데이터문해력 2

[트레바리] 요즘 마케팅 - 2회 차 후기

이번 책을 읽으면서 트레바리를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2회 차 책은 트레바리가 아니었다면 오랫동안 모르고 살았을 책이다. 제목도 표지도 눈길을 끄는 편이 아니라, 서점에서 발견했다면 쉽게 지나쳤을 법하다. 이렇게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책인데, 읽고 나니 계속 모르고 살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에만 너무 집중해서 데이터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에 소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문제'와 '원인'과 '해결 방안'을 구분하는 건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러한 구분의 중요성을 인식한 이후의 데이터 활용은 이전과 다를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토론을 통해, 가볍게 넘겼던 중요한 부분을 짚고 넘어갈 수 있었고, 중요한 내용을 상기시킬 ..

[독서]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트레바리 '요즘 마케팅'의 두 번째 독후감으로 제출한 글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나완 상관없을 것 같았던 인공지능부터 시작해 데이터와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가 주변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모르면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섭니다. 데이터 활용 능력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통계나 분석학과 같은 학문부터 파이썬, R과 같은 프로그래밍까지, 이러한 지식이나 기술을 모른다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까요? 이미 기계가 압도적으로 잘하는 일이 많은 세상입니다. 하지만, 기계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상대에게 광범위하고 객관적인 주장을 합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바로 데이터입니다. 절대적인 정답이 존재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