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분기에는 총 10권의 책을 읽었다.장르별로 분류해 보면 에세이 2권, 소설 6권, 인문 2권을 읽었다.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티스토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든 이후로 블로그에는 아주 띄엄띄엄 들어오게 됐다. 그러다 보니 26년의 절반하고도 한 달이 더 지나가는 지금에서야 1분기에 읽은 책들을 정리하고 있다. 고작 몇 달 전에 읽은 책들인데, 읽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지내다가 다시 정리하면서 '이 책도 올해 읽었구나. 정말 좋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1분기 독서의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삼체' 읽기를 시작한 일이다. 완독한 이들의 감탄 섞인 감상평을 들을 때마다 '나도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생각했는데, 벽돌책에 시리즈물이라는 점이 부담스러워 한참을 미루고 또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