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간의 과정이 마무리됐다. 업무로 엄청나게 바쁜 시기였지만 개인 사정으로 3회 차 모임에 불참하게 되어 4회 차 모임에는 꼭 참석하고 싶었다.4회 차 책은 사람의 심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제품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으로, 4권의 책들 중 유일하게 제목과 저자가 익숙한 책이었다. 번역서임에도 문장이 명료해서 술술 읽혔는데, 다른 책과 비교했을 때 읽는 과정은 쉽고 재밌었지만 그만큼 새롭거나 획기적인 내용은 없었다. 'B = MAT'라는 책 속의 공식을 기반으로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하고 있는 일에서 3가지 요소(Motivation, Ability, Trigger) 중 어떤 것이 부족했는지' 또는 '하게 된 행동에서 3가지 요소 중 어떤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