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분기에는 총 7권의 책을 읽었다.장르별로 분류해 보면 소설 3권, 인문 2권, 에세이 1권, 자기계발 1권을 읽었다.한 달에 한 권 이상 읽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껴야 할 만큼, 정신없이 바쁜 시기를 보냈다. 업무 외 시간은 거의 없었고, 독서도 운동도 휴식도 모두 내려놓은 채 반강제로 일에만 집중했다. 정리하고 보니, 너무 바쁠 땐 술술 읽히는 소설을 찾아 읽었고,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무기력함이 밀려올 땐 그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책을 찾아 읽었다. 책을 고르는 과정에서 그때그때의 내 컨디션과 마음 상태가 드러났던 것 같다. 다음 분기에는 ‘업무 외의 나’를 더 잘 돌보며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질병 해방★ ★ ★ ★ 질병 해방불행하고 고통스럽게 살다 죽는 일이 너무나 흔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