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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인상 깊은 마케팅 기록 (23년 7월)

나무울 2023. 7. 24. 20:00

 

 

이제 인상 깊은 광고 소재나 마케팅 메시지를 발견하면 “오, 좋다!” 하고 지나치지 않고 사진 찍고 캡처해서 잘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옵티머스트 - 카카오 비즈보드 CPT 광고

비 오는 날 출근길에 발견한 광고. 장마 시즌을 고려한 것 같은데, 비 올 때 무릎이 쑤셔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광고에 시선이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시즌과 메시지와 제품이 잘 결합된 소재라고 생각한다.

 


 

헤이데이의원 -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

이미지로 보면 지극히 평범한 광고지만, 사실 위 소재는 GIF 형태로 좌측 가격 영역이 움직이는 구성이다. 화면에 꽉 차게 구성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가격 영역에 동적 요소를 가미하여 시선이 집중되는 점이 인상 깊었다.

 


 

몰바니 -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

이 광고 역시 영상으로 확인해야 하는 광고다. 사실 ‘몰바니’는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제품이 3D 형태로 360도 회전하는 구성이 독특했다. 계정 내 피드를 통해 다른 제품도 동일한 구성으로 운영하고 있는 걸 봤는데, 소재 템플릿을 잘 구성한 것 같다.

 


 

스픽 -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

요즘 자주 보이는 인스타그램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형태의 광고다. 확실히 광고보다는 콘텐츠의 느낌이 강해서 휙휙 넘기는 경우가 덜할 것 같다. 할인 소구를 통한 전환 유도까지!

 


 

에잇템 -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

색 조합과 구성에 우선 시선이 가고, 메시지가 직관적이라 캡처해 뒀다. 다만 카피를 보면 10개를 주문했을 때, 20개를 추가 증정하는 혜택으로 느껴지는데, 실제로 랜딩 페이지에 접속하면서 일반적인 30개 세트 구성으로 확인된다. 해당 소재를 통해 유입된 유저의 이탈률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진다.

 


 

페리페라 X 말티즈아카이브 -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

소재가 인상 깊다기 보다는 증정품이 인상 깊어서 캡처했다. 다꾸, 폰꾸, 폴꾸 등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MZ 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참신한데 귀엽기까지 해서 좋았다. 특히 증정품 내 페리페라 로고를 노출하지 않는 점이 가장 좋았다. 다만, '지비츠'의 존재를 모르는 유저를 위한 이미지 형태의 활용 방식 노출이 필요할 것 같다.


 

배달의 민족 - 대기화면 광고

광고 지면 테스트 중에 있는지, 현재는 배달의 민족 앱을 켜면 해당 영역에 배달이 캐릭터가 노출된다. 앱이 가동되는 잠깐의 대기 시간에도 광고를 노출하여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일까 싶었다. 지면이 넓다 보니 시선은 집중되는데, 광고 클릭이 불가하여 노출 외의 광고 효과를 측정하긴 어려울 것 같다. 

 


 

알바몬 - 트위터 광고

일단 알바몬의 '알박아 알바여' 광고는 워낙 유명해졌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트위터에 광고를 노출할 때 투표 기능을 활용한 게 인상 깊어서 캡처했다. 다만, 정답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아 광고 시청으로의 연결은 미미한 것 같다.

 


 

에이콘 - 트위터 광고

이 광고를 통해 '에이콘'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됐는데, 브러쉬나 3D 배경을 판매하는 디지털 에셋 스토어라고 한다. 그림 관련 창작자가 많은 트위터에 광고하기 적합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재 구성이 귀여워 클릭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브랜드에 대한 정보가 전혀 기재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

 


 

메디힐 - 카카오 채널 메시지

'지금 사지 마세요' 문구가 인상 깊어서 캡처했다. 매일의 매출을 어느 정도 확보해야 하니 저녁 8시에 발송한 것으로 예상된다. '사지 마세요'를 마케팅 메시지로 활용하는 광고 소재들을 자주 보는데, 결국 판매 목적의 광고라는 걸 알면서도 이유가 궁금해져 클릭하게 된다.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던 소비자라면 브랜드 세일이 확실하게 각인될 것 같다.

 


 

퍼블리 - 앱 푸시 메시지

아침 출근길에 받은 푸시 메시지인데,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SNS부터 접속하는 사람으로서 눌러볼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직장인마다 기상시간이 다르다 보니 이러한 개개인의 차이를 맞출 수 없겠지만, 출근 전 침대에서 이 메시지를 받았다면 보다 강력하게 와닿았을 것 같다.

 


 

벤트플라겔 - 카카오 비즈보드 광고

카피가 직관적이라 캡처하게 됐다. 아무래도 나는 직관적으로 확 와닿는 카피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의약품은 약국에서 구매하고 상처가 발생한 경우에 구입하기 때문에, 멍이 발생하고 약국에 가서 멍연고를 구입할 때까지 머릿속에 메시지가 남아있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의약품은 단순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노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프어프 -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

어프어프의 유니크함과 키치함이 돋보이는 광고라 캡처해뒀다. 할인 혜택 노출을 통해 전환을 유도하고, 유입까지 연결되지 않더라도 광고를 노출하는 대상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소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