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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인상 깊은 마케팅 기록 (23년 8월)

나무울 2023. 9. 1. 08:00

 
 
 
인상 깊은 광고 소재와 마케팅 메시지를 차곡차곡 모아 기록합니다!
 
 

퍼블리 - 앱 푸시 메시지

이 메시지 또한 7월에 캡처했던 메시지처럼 아침 출근길에 받았다. '일을 되게 하는데 도움 되는'이란 문장이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되긴 했다. 해당 메시지를 클릭하여 연결된 아티클을 읽었는데, 실제로 동기부여되는 문장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티히히 -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

제품 색상에 맞춘 알록달록한 구성이 눈에 띄어 캡처해 둔 소재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친구 생일 선물로 활용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메인 이미지에서는 이런 메시지가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아서(티히히 브랜드의 생일인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아쉽다.  
 


 

마이타로 - 인스타그램 릴스 광고

네이트 판에서 썰을 푸는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이미지 소재는 자주 봤는데, 영상 소재는 처음 보는 것 같아 캡처해 뒀다. 이러한 구성 방식을 유형의 제품에 적용하면 속은듯한 기분이 들어 반감이 커지는데, 서비스 특성(타로 카드)과 구성 방식이 잘 맞는 소재라는 생각이 든다.
 


 

BBQ - 카카오 모먼트 비즈보드 광고

최대 할인 금액을 이미지 영역에 노출하고 있음에도, 짧은 문안 내에 한정 기간과 최대 할인 금액을 동시에 기재해서 캡처해뒀다. 이런 소재를 보면 메시지가 중복되는데도 혜택을 다양하게 명시하는 소재의 CTR이 높을까 궁금해진다.
 


 

에버콜라겐 - 네이트온 배너 광고

여름 휴가 시즌에 발견한 소재. 시즌과 메시지는 일치하지만, 에버콜라겐 제품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메시지의 흐름(워터파크 - 쌩얼 - 에버콜라겐)이 쉽게 이해가지 않을 것 같다.
 


 

구달 - 카카오 모먼트 비즈보드 광고

1+1 상품 가격을 이렇게 마케팅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캡처해 뒀다. 선크림은 대부분 1+1 구성으로 판매해서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는데, 1개 가격을 강조하니 확실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느껴진다.  
 


 

풀무원 - 두화 먹는 펭덕이

트위터(이제는 X가 된..)에서 광고를 보고 풀무원에서 이런 마케팅도 진행하나 싶어 클릭해 봤다. 그래픽이나 게임 진행 방식이 예전 주니어네이버 게임을 연상시켰는데, 퀄리티가 꽤 좋았다. 지구식단 이후로 풀무원의 마케팅이 점점 더 젊은 타겟을 대상으로 한다는 생각이 든다.
 


 

삼쩜삼 - 유튜브 숏츠 광고

부산에 잠깐 여행 갔을 때 본 소재. 지역에 맞춰 타게팅을 분리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지역 타게팅은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지역을 이동한 타겟에게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콜로소 -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

'100강 사전'이라는 키워드가 쉽게 인식되는 한편, '100강'이 부담스럽게 느껴져 결제 의지가 생기지는 않는다. '100강 사전'과 함께 유명한 강사진이나 할인율을 함께 언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타겟이 굉장히 특정해서 협소할 것 같은데 어떤 타게팅을 활용할지 궁금하다.

 


 

토리든 -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

사실 이미지 내에 브랜드도 제품도 특정한 메시지도 강조되지 않기 때문에 클릭이나 전환 유도 측면에서 좋은 소재는 아니다. 팝업스토어에서 토리든 키컬러와 키메시지를 포함한 포토부스를 운영한 점이 인상 깊어 캡처해 뒀다. 올리브영 내부에 공간을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정된 공간을 알차게 채웠다는 생각이 든다.

 


 

산타 -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

카카오톡 채팅방을 배경으로 구남친 컨셉을 활용한 소재.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메시지를 읽고 자연스럽게 '더 알아보기' 버튼을 누르게 되는 구조인데, 흐름이 매끄럽고 직접 그린듯한 이모티콘 이미지가 적절해서 인상 깊었다. 다만, '500% 환급'에서 '00% 환급' 영역만 볼드 처리 되어있는데 실수일까 의도일까 궁금하다.

 


 

네이버 쇼핑 -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

네이버도 다른 플랫폼처럼 '첫 구매 쿠폰'을 만들고 적극 홍보하는 게 신기해서 캡처해 뒀다. 한때 '직장인 감자'를 열심히 본 독자로서 익숙한 그림체에 시선이 갔지만, 이미지 내에 텍스트가 너무 많아 읽기 귀찮아졌다. 차라리 쿠폰 이미지를 제외하고 말풍선 내에 쿠폰 금액을 기재하면 어땠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