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토스
- 출판
- 비바리퍼블리카
- 출판일
- 2024.05.27
THE MONEY BOOK(더 머니북)
작가 : 토스
별점 : ★★★★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안내서가 아니다. 투자, 대출, 부동산, 세금, 보험, 연금까지, 인생을 살아가며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폭넓게 다루고 있어 교과서처럼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고 싶게 만든다. 평소 궁금했지만 어디에 물어야 할지 몰랐던 질문들, 혹은 필요하지만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던 정보들까지 한 곳에 모아놓았다.
책은 금융이 낯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는 점이 느껴질 만큼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한다. 각 장에서 등장하는 금융 용어들을 친절하게 풀어주는 구성 덕분에, 가끔 용어의 낯설음에 막히더라도 다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게다가 이전에 읽었던 토스의 유난한 도전처럼, 가독성 역시 뛰어나 페이지가 술술 넘어갔다.
이제는 토스라는 회사 자체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금융 서비스를 넘어 콘텐츠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가는 모습이 놀랍고, 앞으로 어떤 새로운 방향을 보여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72법칙을 이용하면 원하는 기간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매년 얼마큼의 수익률이 필요한지도 계산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0년 만에 1,000만 원을 2,000만 원으로 만들고 싶다면, 72를 10으로 나눈 7.2%의 수익률을 매년 달성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내가 이전보다 부쩍 커다란 보상과 자극을 원하고 있다면 되돌아보자. 필요 이상으로 내 머릿속에 할 일을 밀어 넣고 바쁘게 살고 있지 않은가를 말이다.
주식 투자는 정보의 양과 질에 따라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 개인 투자자들은 습득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문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리포트를 보면서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해 나간다. 포털 사이트에서도 증권사 리포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계 전반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산업분석 리포트’를 보면 좋다.
인덱스 펀드
주가 ‘지수’를 의미하는 인덱스가 붙어있는 인덱스 펀드는 코스피 지수나 S&P500 등 특정한 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펀드다.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는 해당 지수에 포함된 500개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식이다. 이 인덱스 펀드를 주식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 한 종과 동일하게 개인이 사고팔 수 있게 만든 상품이 ETF이다.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우는 초기 단계부터 현재 보유자금이 얼마인지, 필요한 자금은 얼마인지 명확하게 체크해야 한다. 부대 비용 체크리스트에서 내 집 마련 시 필요한 비용을 항목별로 꼼꼼히 따져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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