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줄 요약
- 최근 들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는 경우가 늘고 있다.
- 팝업 스토어와 쇼룸에 방문하고, 브랜드 관련 유튜브/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다.
- 다년간의 인쇼 겅험을 통해 퀄리티 있는 옷을 찾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입문한다.
-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그리고 패션 유튜버를 통해 몰랐던 브랜드를 알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된다.
- 온라인 편집숍(무신사, 29CM 등)을 이용하면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노출된다.
중요한 문장
-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해외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퀄리티가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요.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편집숍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고요.
- Z세대는 '인터넷 쇼핑 네이티브 세대'입니다. 어릴 때부터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잘 갖춰져 있는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보통 중학교 때부터는 부모님 손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옷을 구입해 입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개인적인 생각
나 역시 최근에 구입한 의류를 떠올려보면 대부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이다. 한철만 입을 수 있는 보세 옷에 지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질 좋은 옷을 찾다 보니 소규모라 해도 브랜드 제품을 찾게 됐다. 이전에는 각 브랜드의 온라인샵을 하나하나 방문해야 했다면,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요즘에는 보세 의류 플랫폼에도 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백화점에도 디자이너 브랜드 영역을 별도로 마련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점점 보세와 브랜드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느낌이 든다.
콘텐츠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이 시장이 커져가면서 생겨난 불만도 있다. 새로운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보세와 다를 바 없는 질에 비싼 가격을 책정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졌다. 또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긴 브랜드들은 거의 하이엔드 급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더 이상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각하기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 지쳐 질 좋은 보세나 아예 하이엔드 브랜드로 이동하는 상황도 생길지 궁금해진다.
'📒 SCRAP > 📍 artic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렌드] 인스타그램, 올해의 트렌드 해시태그 (0) | 2022.12.20 |
---|---|
[트렌드] 양면적 소비자, 앰비슈머 (0) | 2022.11.22 |
[트렌드]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출시 (0) | 2022.10.18 |
[마케팅] MZ세대를 겨냥한 왓챠의 러쉬의 소통방식 (0) | 2020.10.14 |
[마케팅] '데이터 드리븐'을 넘어 '데이터 인폼드'로 (0) | 2020.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