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스타그램, 올해의 트렌드 해시태그

 

 

원문: https://www.inews24.com/view/1548340

올해 인스타그램 홀린 키워드는 '갓생'… "숏폼 확산에 마케팅 변화"

 

---

 

3줄 요약

1. 올해의 트렌드 해시태그는 '공스타그램'으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해시태그는 운동 관련(오운완)이었다.
2. 인스타그램은 이를 토대로 올해 트렌드를 '갓생'으로 꼽았다.
3. 숏폼 콘텐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며 숏폼 공유 서비스 '릴스'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중요한 문장

•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뮤니티를 이뤄 공부하는 모습으로 Z세대는 요즘 어떻게 공부하는지 유추해볼 수 있었고 젊은 층인 2030세대도 공부와 운동과 같은 자기 계발에 집중하는 흐름이 '키 트렌드'였다"고 덧붙였다.
• 올해 가장 많이 태그된 지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을 맞아 올 한 해 다양한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열며 젊은 세대 유입을 이끈 점이 순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

 

개인적인 생각

인스타그램은 다른 SNS 앱 대비 젊은 연령대에서 사용 비중이 높다. 소위 MZ 세대로 분류되는 18세에서 34세 사용자인데(출처: Hootsuite, 35 Instagram Stats That Matter to Marketers in 2022), 이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분야가 '공부'와 '운동'인 것을 보면 언론에서 규정하는 MZ 세대와 실제 MZ 세대와의 괴리감이 얼마나 큰지 느껴진다. 10대부터 40대까지, 이 폭넓은 연령대를 MZ 세대로 뭉뚱그리는 일도, 자기개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부지런한 삶을 전시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 집단을 단순히 철없고 이기적인 집단으로 바라보는 일도 이제 그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