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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11살 네이버 밴드, 미국서 터졌다.

나무울 2023. 11. 17. 17:19

 

 

 

 

원문: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110911173497887

 

11살 네이버 밴드, 미국서 터졌다…MAU 500만명 돌파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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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네이버 밴드가 미국에서 지난달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 500만 명을 돌파했다.
  2. 네이버는 밴드가 미국 사용자 선택을 받은 이유로 ‘현지 사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현지에 최적화된 기능 개발’을 꼽았다.
  3. 아울러 밴드는 미국에서 인지도 높은 스포츠 단체들을 지원하며 새로운 사용자가 유입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중요한 문장

  • 한국은 친목을 위해 밴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은 방과 후 활동 등 그룹 관리 목적으로 밴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미국 사용자들은 ▲공지 전달 ▲일정 관리 ▲파일 첨부 등 관리자 입장에서 그룹 관리에 필요한 편의 기능들을 사용하는 비중이 한국 대비 월등히 높다.

 


 

개인적인 생각

미국 시장을 잘 모르기 때문에 MAU 500만 명 돌파가 어느 정도로 뛰어난 성과인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단순하게 미국에 거주하는 500만 명의 사람들이 매월 네이버 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다. 메타, 유튜브, 왓츠앱, 트위터(이제는 X가 된..) 등 글로벌 소셜 미디어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국내 소셜 미디어가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미국 사용자가 앱을 사용하는 방식을 분석하고, 그 방향성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을 보며, 소셜 미디어에도 현지화 전략이 적용될 수 있구나 싶어 신기했다. 또한 기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뿐만 아니라 현지화된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그룹을 탐색하며 신규 사용자를 유입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광고 지면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수익이 발생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