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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유튜브로 읽는 코로나시대

나무울 2020. 9. 7. 11:00

 

 

 

 

원문 news.joins.com/article/23858904

 

유튜브로 읽는 코로나시대 “사람들이 ‘나’를 돌보기 시작했다”

2005년 미국의 전자결제 플랫폼 '페이팔'에서 일하던 스티브 첸이 친구들과 파티 영상을 쉽게 공유할 방법을 궁리할 때만 해도 웹브라우저에 동영상을 바로 올리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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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문화·트렌드 총괄인 케빈 알로카와의 인터뷰

 

 


 

3줄 요약

  1. 홈트레이닝과, 요가, 명상, 요리 등 유튜브에서 '나'를 돌보는 영상들이 부상했다.
  2. 유튜브 트렌드는 셀럽의 탄생 - 장르의 다양화 - 배움의 장, 세 단계로 진화했다.
  3. 틱톡과 같은 숏폼이 부상하더라도 유튜브는 여전히 창작자의 홈(Home)이다.

 

중요한 문장

  • 만약 외계인이 지구를 알고 싶어 한다면 구글을 보여주겠지만, 인간을 알고 싶어 한다면 유튜브를 보여줄 것
  • 전통 매체가 품지 못한, 특별한 취향을 가진 시청자층이 유튜브로 몰렸다. 개인화된 취향의 시대, 비주류의 시대가 된 것이다.
  • 최근 동영상을 이용하는 방식이 진화했다. 이젠 자신의 관심사, 새로운 장르·취미·기술을 탐색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온다.

 


 

개인적인 생각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나서야 사람들이 '나'를 돌보는 일에 집중하게 된 건 마냥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코로나 시대가 끝나더라도 나를 돌보는 일이 당연한 일로 자리 잡아 모두가 개인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문화가 형성됐으면 좋겠다. 또한 지금과 같은 동영상 소비 패턴이 지속되어 유튜브가 더 넓은 배움의 장으로 발전하고, 보다 양질의 콘텐츠가 생성됐으면 한다.